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리어 노트 (문단 편집) == 상세 == [[아슈론]]이 언급한, 마계의 모든 마물을 없애려는 자의 정체. 본인을 '마물 안에서 태어난 마물을 멸망시키려는 의지'라고 소개하며, 인간들의 [[핵무기]]에 비유한다. 자신이 왕이 된 후, 자신을 포함한 마물 전체를 소멸시킬 계획이라고 말한다. [[조커(가면라이더 블레이드)|즉, 클리어가 승리하면 마계는 멸망한다.]] 이는 작품 후반부에 드러난 [[왕을 정하는 싸움]]의 실체에서 비롯된다. 왕을 정하는 싸움이 개최될 때마다, 인간계로 떠난 100명의 마물들을 제외한 마계의 모든 마물들은 영혼 상태로 대기하게 된다. 인간계로 떠났다가 책이 불타 돌아온 마물들도 영혼이 되기는 마찬가지. 그리고 새로운 마계의 왕은 즉위할 때 '왕의 특권'으로 그들 중 살려내지 않을 영혼을 결정할 수 있다. 사실상 즉결처형권이나 다름없는 특권이다. 이런 제도가 존재하는 이유는 차대 마계 왕의 입장에서 위험한 마물을 솎아냄으로써 더 원활한 통치를 위한 제도라고 한다. 하지만 클리어는 취사선택 정도가 아니라, 자신에게 협력하는 고무 한 명을 제외한 모든 마물을 살려내지 않을 작정이었다.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도 이 작업이 끝난 후 자살할 예정이었다. 고무의 협력에 동의한 것도, 어차피 고무는 친구도 친지도 없기 때문에 다른 모든 마물들이 소멸하는 것에 저항하지 않을 것이며, 그렇게 홀로 남은 고무는 외롭게 혼자 죽어갈 것이기에 소멸시키든 말든 마계가 멸망한다는 결과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성이 있다보니, 갓슈 카페 최종화에서 전 국왕이 된 다우완 벨은 마물의 책과 조우하자 그야말로 울분을 토하며 왕을 정하는 싸움의 필요성이 대체 무엇인지, 왜 우리가 이런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지 묻는다. 이에 대한 마물의 책의 대답은 '마물이라는 종이 멸망당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이며, 이는 작중 클리어의 추측과 일치한다. 즉 '이 정도의 위기도 극복하지 못하면 마물은 언젠가 어떻게든 멸망할 것'이라는 논리. 다만 마물의 책을 만든 상위의 존재들이 악의로 이러는 것은 아니다. 언젠가 찾아올 진짜 시련에 앞서, 미리 마계 주민들을 시험하고 성장시키려는 의도에 가깝다.[* 그리고 2부에서 등장한 시련을 생각해보면 그 의도는 적중했다.] 클리어처럼 위험한 사상을 가진 인물이 어떻게 왕 후보로 뽑혔는지에 대해서도 설명된다. 왕 후보는 마계 측의 특정한 누군가가 뽑는 게 아니라, 가능성이 있는 자에게 책이 알아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본래의 클리어에게 나름의 왕의 자격이 있었다는 건지, 아니면 클리어에 의해 깡그리 소멸되는 미래에도 가능성을 걸었는지는 불명. 하지만 왕을 정하는 싸움이 마계의 주민들에게 내려지는 일종의 솎아내기 시험이라는 본래 의도를 생각하면 후자의 의도로 마물의 책이 선정해 싸움 속에 집어넣은, 장치적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